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 에어컨 없이 '친환경 올림픽' 시행 결정

지구촌의 축제중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의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다는 정보이다.

에어컨 없는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

내년 7월 26일 개막하게될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하여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친환경 올림픽을 위한 에어컨 미설치 결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을 위해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에어컨 없는 선수촌에서도 선수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하는 선수들에게 40도 이상을 기록하는 파리의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없는 방이 맞냐는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에어컨 미설치에 대한 대안은?

선수촌 관계자는 선풍기를 활용하여 선수촌 내부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외부 기온이 38도라면 선풍기를 활용해 내부의 온도를 26도에서 28도로 유지 할 수있다고 말했다. 단열 시설 구측은 필요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친환경 올림픽을 위한 추가 사항

뿐만아니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사용 되었던 골판지 침대도 설치하기로 결정 되었고, 일본의 제조사와 계약도 마쳤다고 보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