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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할 것 같았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경로가 바뀌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이름의 유래는 ?
제6호 태풍 '카눈'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 이다.
카눈의 크기와 강도
카눈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 강도 '매우 강'으로 세력을 키운 뒤 시속 17m의 이동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의 원래 경로
카눈은 당초 진로를 북서쪽으로 잡고 움직이다가 중국 상하이 남쪽 육상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중국에서부터 불어오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태풍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에 더해 한반도와 중국 상공에 자리잡은 기압골의 변화 영향을 미치면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됐다.
카눈 앞으로 경로는
해외 기상정사이트인 윈디는 태풍이 방향을 더욱 틀어 일본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윈디는 다음달 3일 태풍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고 그 이후 북서진을 하면서 일본 열도로 향하다 다음달 8일 일본 남쪽 해안으로 상륙할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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